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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이의 리뷰♡

컬러링북 취미 가지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센스가 필요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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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예술에는 정말 젠병이었어요^,^

저도 알지만, 뭔가 색칠하는 건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색칠공부라는 말도 있듯이

색칠하는 것도 공부 중 하나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ㅋㅋ거의 우기는 식이었지만!

그래서 컬러링북을 사게 됐어용~

우선은 언니집에서 우연이 접했쥬

 

 

 

아이고 우리 야무진 조카 손 좀 보세요 ㅠ3ㅠ

언니가 먼저 컬러링북을 사서 하고 있더라고요?

애들 보느라 힘들었는지 ㅋㅋㅋㅋ

멍 때리면서 하기 좋다며 추천해줬어요.

언니랑 저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친하게 지내서

나이가 든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상상 속의 자매처럼 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자취하겠다고 나가버리니까

집에서 언니가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형부도 있고 조카들도 있으니까!

든든하게 버텨내리라 생각해봅니당 ㅎㅎㅎ

 

감성은 갖다버리고!

언니꺼 컬러링북 한 장을 뜯어서 색칠해봤어요.

언니한테 색칠하는 법도 배웠어요!

음영?이라고 하나? 넣는 방법이요~

저는 사인펜으로 그리는 것처럼 진하게만 그릴 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조금 색다르게 색칠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또 컬러링북을 질렀습니다^ㅡ^

한 번 해보니까 재밌기도 하고

의외로 저랑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

컬리링북 사는 김에 색연필도 당연히 겟했죠.

그것도 엄청 많은 색깔로 ㅋㅋㅋㅋ하 이놈의 물욕과 욕심, 그리고 근자감 ㅠㅠ

 

결론을 말하자면 1개 완성 했나?

그대로 지금 어딘가에 박혀 있어요

어딨는지는 찾아볼 수 없을 듯 합니당..

어딘가 있겠죠 뭐?

 

예전에 프로듀사 라는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비밀정원을 색칠하면서 유행하게 된 컬러링북이잖아요.

그때도 한 번 해볼까 하다가 술 마시고 노는 게 더 재미 있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이런 거에 손을 대기 시작하다니, 금방 놨지만..?

킬링타임 용, 멍 때리기 용으로 많이 한다고는 하던데 저는 모르겠어요!!!!!

역시 색칠은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