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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이의 리뷰♡

바디워시 추천 부드럽고 향기까지 좋은 라이프넷 와일드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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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찢어질 것 같은 몸뚱아리 어떻게 안 될까요ㅠㅠ? 씻을 때는 괜찮은데 씻고 나서 건조함에 몸이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에요! 바디로션을 잘 발라준다고 한들 순간 미끌거리고 끝나는 기분이라서 이번에 바디워시 바꿔봤어요!

 

 

와일드 모스 향의 라이프넷 바디워시인데요. 엄청 촉촉하고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니까 씻는 맛이 난달까요~ 향도 니치향수 향이라서 씻고 나온 뒤에 화장실 다시 가면 이 향이 남아 있어서 좋아요. 디퓨저가 따로 없어요. 저도 이걸로 샤워하고 나면 걸어다니는 디퓨저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기존에 이 바디워시와 똑같은 라이프넷 바디로션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이것까지 겟한 거랍니다 : ) 향은 이미 알고 있듯 너무 좋았고 부드러운 촉감 역시 예상했던 대로였어요!

 

 

평소 사용했던 일반적인 바디워시는 펌프 형이 많은데 라이프넷 바디워시는 똑딱이 형이에요~ 사용할 때 불편하냐고요? 놉! 어차피 한 번 짜면 워낙 풍성해서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디자인이 여행갈 때 챙기기 딱 좋다는 거 아시죠~? 펌프 형은 챙기기 너무 난해해서 여행갈 때마다 여행키트 새로 사서 가거든요ㅠ_ㅠ 그건 어째 사두면 맨날 사라지냐고..

 

 

굳게 닫힌 뚜껑을 열어 봅니다! 으앙.. 안에 미끌거리니까 이거 정말 안 열리더라고요! 그렇다고 입으로 뜯을 수도 없고.. 허허 대략난감할 때 손톱을 이용해서 억지로 뜯었습니다! 그렇지만 깔끔하게 뜯기지 않은 곳이 너무 거슬려요. 근데 잘못 뜯었다가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사용하는 데 지장 없을 정도이니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손바닥에 덜었을 때 이런 느낌이에요~ 겉에서 본 것과 같이 무색 제형이고, 너무 물처럼 흐르는 액상형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 붙어서 꾸덕하게 떨어지는 크림 같은 제형도 아니에요. 펴바르기 좋고 부드러운 로션 유형이라서 사용하는데 거부감도 없고 잘 씻겨내져서 매일하는 샤워가 즐겁답니다.

 

 

딱 한 번 짜서 비비기 시작한 건데 벌써부터 보글보글 거품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것만 해도 화장실에 은은한 니치향수 향이 폴폴~완전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에요. 약간 허브와 풀냄새? 등이 복합되어 있는 듯한 향이거든요. 그래서 씻었을 때 더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해요. 

 

 

거품이 풍성하고 부드러운데 바른 뒤 부드럽게 씻겨 나가는 기분이 좋아요. 바디워시 씻을 때 미끄럽고 뭔가 잔여감이 드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 좋더라고요. 말끔하게 씻겨 나가는데 촉촉한 수분감은 오래 지속되는 느낌이 들어요. 씻은 뒤에 뻣뻣하고 건조한 느낌 없이 촉촉함이 남는 그런 느낌이요~ 여기에 바디로션까지 같은 향으로 맞춰 발라주니까 완전 최고!! 잠들 때 이불 속에서 향이 솔솔 나니까 이 향이 취해서 자는 것 같아요 아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