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겁이 지겁이 식사♡

무등시장 맛집 구워서 나오는 광주 오겹살 두툼하고 맛있어요 이사를 앞두고 어머님이 가구를 사주신다고..!! 그래서 어머님 일하는 곳으로 총총 다녀왔어요. 침대 프레임을 사려고 하는데 마땅히 아는 곳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겁이가 어머님이 아는 곳에서 하면 저렴하다는 말에 냉큼 여쭤봤는데 직접 와서 봐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보러 갔는데 아뉘,, 어머님이 왜 사주시는지 > <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좋긴 좋았어요 허허허 넙죽 받아야지!! 더군다나 침대 프레임에 수납장에, 저 쓰라고 화장대까지 통크게 결제해주셨어요♡ 결혼도 아직 안 했는데 이렇게 챙겨 주시는 거 실화냐구요~ 이후 얘기지만, 침대 매트리스까지 사주시고 또 다음날에는 이불까지 새걸로 맞춰주셨다는.. 게다가 커튼까지 해주신다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욤 '-' 지겁이한테 잘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아무.. 더보기
쌍암동 중국집 첨단맛집 취홍 짜장 짬뽕 맛있는 곳 중화요리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한번씩 문득 생각날 때는 있어요. 그리고 지겁이가 짜장면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주말에 이사갈 집을 알아보러 나갔다가 취홍에 들렸어요. 쌍암동 중국집 중 맛집으로 소문나서 지겁이가 잘 알고 있더라고요. 전에 가족끼리 식사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직접 가보니까 정말 넓었어요! 웨이팅 아주 잠깐 있었어요. 2~3분? 주차장은 1층에 꽤 넓게 있고 대기하는 공간은 식당 바로 앞에 으리으리한 의자에서 하면 돼요 ㅋㅋㅋ근데 사람들이 많이 찍는 것 같아서 저는 앉아있지는 않았어요. 주차장 바로 뒤편에 세차장이 보였는데 밥 먹는 동안 지겁이가 차 맡겨두고 싶다고 알아보던데, 셀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웨이팅 끝나고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거든요! 지겁이는 유니짜장 곱빼기를.. 더보기
광주생삼겹맛집 좋은포크 삼겹살 차돌박이 가성비 굿 늘 쌍촌동 고기집은 최가박당만 갔었는데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좋은포크도 종종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 좀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 가긴 하는데, 불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는 가야합니다! 그리고 광주생삼겹맛집인데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좋아연! 200g에 11,000원으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고, 고기가 참 괜찮아요. 그래서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기도 해요~ 벌집 생삼겹, 대패, 차돌박이,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육회도 먹을 수 있다는 데 아직 육회는 여기서 한 번도 안 먹어 봤어요. 그래도 광주생삼겹맛집인데 육회 먹을 시간이 어디있어요? 흐흐 우선 2인분 주문했어요. 애초부터 3인분 주문할까? 하다가 너무 돼지같아 보일 것 같아서 2인분부터 소소.. 더보기
나주카페 예쁜디저트카페 비클래시(BECLASSY) 분위기 100점 나주에서 곰탕 한 사발 제대로 때린 후 디저트카페에 다녀왔어요 : ) 곰탕 한참 먹고 있는데 지겁이는 후다닥 먹고 앞에 앉아서 핸드폰 하고 있는 거 있죠? 그래서 아무말 안 하다가 "너무한 거 아니야!?!?" 했더니 어리둥절ㅇ_ㅇ ㅋㅋㅋㅋ 그냥 저 밥 먹고 있는데 속도도 안 맞춰주고 후딱 먹고 앞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으니까 순간적으로 짜증나서 욱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저는 왜 그랬는지, 한두 번도 아닌데 갑자기? 그리고 지겁이의 놀라고 어이없다는 표정이 생생해서 웃기네요. 아무튼 그렇게 핸드폰 하고 있었던 거는 밥 먹고 갈 나주카페를 검색하고 있었다고 해요. 미안~ 저희가 들린 나주카페는 비클래시 라는 곳이에요. 노안면에 있는데 지겁이는 이런 곳 진짜 잘 찾는 것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 더보기
1913송정역시장 서울장수국수 매일통닭 햇살손만두 풀코스 2월 14일 월요일. 원래 같으면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갔을 우리인데 지겁이가 어디서 봤는지 1913송정역시장에 있는 계란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송정역으로 퇴근했어요 : ) 와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바뀐 게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월요이라 그런건지 시국이 이래서 그런건지 정말 휑~하더라고요. 문 닫은 곳도 많고 ㅠ_ㅠ 그래서 볼거리는 많이 없었지만, 맛있는 잔치국수도 먹고 통닭과 만두 포장해왔어요. 원래 같으면 이 밑에서 사진 찍는다고 사람들 바글바글 해야 하는데 사람 하나도 없는 거 보세요ㅠㅠ 심지어 주차장도 엄청 널널했어요. 2주차장으로 갔는데 지키는 분께서 식사하러 갔다고 그냥 다녀오라고 하더라고요. 다 놀고 왔을 때도 아저씨가 아직 안 오셔서 저희 꽁짜로 쓰다 왔어요 허허 개꿀? 어쨌든 사.. 더보기
나주 하얀집 곰탕맛집 깍두기 김치 맛있어요 사실 곰탕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유달리 맛이 나쁜 게 아니라면 다 평균 이상은 하는 맛있는 국물이잖아요. 고기도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들어 있고요. 그래서 저와 지겁이는 이제 곰탕 맛보다는 깍두기와 김치 맛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김치가 맛있어야 진짜 곰탕맛집이다! 싶었거든요. 쉬는 날에 맞춰서 저희는 나주 하얀집을 찾았어요. 곰탕 맛집으로 노안집과는 이미 쌍벽을 이루고 있는 알려진 맛집이기도 하는데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딱 2번 와봤어요! 세상에?ㅋㅋㅋ 근데 확실히 원조 느낌으느 있더라고요. 깍두기가 완전 제 스타일인 거 있죠..ㅋㅋㅋ 식당은 막 엄~~청 크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래도 좁지 않고 쾌적해요. 고춧가루 소금 후추 준비되어 있어요. 근데 물컵 왜 건너편에 있니 오호라...백.. 더보기
간단술안주 콩나물대패삼겹살 콩불 간편레시피 홈술 맛있어요 저는 콩불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거기에 들어 있는 콩나물을 훨~씬 좋아하는 편이라서 왕창 먹고 싶은데 그렇게 추가 안 해주니까 결국 집에서 콩불만들기 해서 먹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높이 쌓여서 뭐지? 뭐지..? 어떡하지..? 당황했는데 이제는 높이 쌓일 때까지 마구 올린답니다 낄낄낄 자자 준비까지 얼마나 뚝딱이냐면, 콩나물 씻어서 바로 냄비에 넣고 양파나 버섯 같은 거 넣고 싶은 거 때려 넣고 고기 넣고 양념 넣으면 끝이에요. ㅋㅋㅋ대패삼겹살은 해동하거나 양념을 해놓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 팩에서 꺼내서 바로 투척하면 끝이잖아요? 콩나물을 씻어서 나온 거는 안 씻어도 되긴 하는데, 따로 콩불만들기에 물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적당한 물기를 위해 씻어서 넣는 게 좋아요. 채에 거를 필요 없이 그냥 바로 .. 더보기
쌍촌동 중국집 8월의중식 새로 오픈한 곳에서 배달 해봤어요. 원래 중국 요리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종종 달달한 짜장면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어렸을 때는 쿠폰을 모아서 항상 같은 곳에서 주문하곤 했는데 지금은 배달로 시키니까 거기가 거기인 것 같고~ 주문목록 찾기도 귀찮고~ 그래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주문하는 데, 쌍촌동 중국집 새로 오픈한 8월의중식에서 시켜봤어요. 오? 계란도 올라가 있네? 짜식.. 좋아좋아! 간짜장이 있었나 없었나, 아무튼 일반 짜장 시켰어요. 지겁이는 곱빼기 먹고 싶어 했는데 제가 말리고 그냥 일반 짜장 2개 있는 세트로 시키자고 말렸어요. 단무지 깔끔하게 담아서 오니까 좋아요. 그리고 단무지 너무 얇아요. 이렇게 얇으면 한 입에 넣기도 애매하고 반씩 짤라서 먹기도 뭐하고. 저는 그냥 단무지가 짜장면 맛을 방해하는 건 싫어서 절반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