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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이의 리뷰♡

포켓몬빵 인싸템 드디어 나도! 뽑기는 망했다. 초코롤 앙버터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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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포켓몬빵 인기가 장난아니잖아요. 이렇게까지 환장할 일인가? 싶었는데 막상 다들 먹는데 나만 안 먹고 있으니까 저도 욕심내서 가져와봤어요~ 편의점에는 요즘 2~3개 정도만 입고되곤 하는데 그 마저도 금방 소진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여러가지 가져왔습니다 :D 근데 이거 원래 스티커 모으는 재미로 먹는 거잖아요? 전 오로지 맛 때문에 또 먹고 싶더라고요. 이제 또 어디서 어떻게 구하지....하

 

 

원래 꼬부기랑 파이리꺼 2가지 더 있었는데 그건 지겁이 조카에게 나눠주고 저는 이렇게만 가져왔어용~ 꼬부기는 소보루 빵이었던 것 같아요. 파이리는 매운맛 뭐시기였던 것 같은데, 둘다 제 취향아님! 캬캬캬캬 그리고 포켓몬빵은 원래 로켓단 것들이 가장 맛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픽 잘 한 것 같아요 뿌듯 +_+

지금 위 사진은 초코롤2개 달콤 앙버터샌드 1개 촉촉치크케익 1개 입니다! 맛이 우수한 순서대로 보자면 초코롤 당연히 1등이고 다음은 치크엨, 다음은 앙버터였어요 ㅎㅎ 초코롤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초코롤 냠냠! 이거 진짜 기대했거든요. 초코롤 와.. 초코가 얼마나 가득 담아져 있는지 이거는 먹어봐야 알아요! 제가 원래 초코는 좋아하는 데 빵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빵을 고를 때도 무조건 초코빵 고르는 1인으로써, 이렇게 맛있는 초코빵 처음이에요.. 이거 단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한입 먹고 진짜 놀래서 ㅋㅋㅋㅋ 그 뒤로는 헐!헐!와!!하면서 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초코롤에서 나온 스티커는 거북왕이었습니당!!! 포켓몬빵 중에서 가장 처음 뽑은 스티커라서 거북왕? 에이,. 하고 실망했거든요. 저는 고라파덕이 너무 좋아서 ㅠ ㅠ 근데 다른 거 뽑아보니까 거북왕 좋은 거였더라구용... ㅎㅎㅎ 제가 너무 배부른 상태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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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신 적 있으세요? 너무 귀여운 피카츄!! 떠먹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겼어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었는데 통이 너무 귀여워서 버리기 힘들었어요 흑흑 여기에도 포켓몬빵 스티커 들어 있으니까 아래까지 싹싹 긁어서 먹기~

 

 

머핀? 컵케익? 그런 유형이에요! 바나나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망고 맛이라서 엄청 상큼했어요. 100퍼 아이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런 맛? 그리고 빵 안에도 크림이 조금씩 들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피카츄의 귀는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용... 혹시 초콜렛이 아닐까 조금 기대했는데 아닙니다! ㅋㅋㅋ 가운데 카페스노우 써져있는 것을 뽑으면 숟가락이에요~ 

저는 밥 먹고 후식으로 초코롤에 이어 털었기 때문에 밥숟가락으로 마구 퍼먹었거든요. 밖에서 먹을 때는 저기 꽂힌 숟가락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용 ㅎㅎ 밥 먹고 먹은 건데 망고 맛이 나니까 더 후식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후식으로 먹기 좋다는 생각!

 

 

 

쫘란! 다 먹고 나니까 밑에서 발견~ 근데 이거 피죤이었어요... 거북왕은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었지 피죤은 에이!!!! 소리부터 나와버렸음 ㅠㅠ 헥헥 포켓몬빵은 역시 이렇게 스티커 까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복권과는 또 다른 떨림이랄까? 그리고 맛있기도 하니까 더 좋더라고요.

어릴적 포켓몬빵을 좋아했던 제 또래들이 이제 커서 돈도 벌고 잘먹고 잘사니까 더 환장하고 달라드는 거 같아요!! 이거 벌써 당근마켓에는 다 모은 거 팔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하신 듯 ㅠㅠ 어떤 사람들은 편의점에 납품하는 트럭 쫓아다니기도 한다면서요...? 짐 다 내리자마자 들어가서 달라고 하신다는데; 이런 건 좀 소름인 거 같아요 ㅠㅠ 그냥 재미로 하는 거지 죽자며 달라드는 못난 어른들 같으니라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저처럼 살 수 있으니 적당히 하자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