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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이 지겁이 식사♡

쌍촌동 양꼬치 맛집, 꿔바로우 가지튀김 마파두부까지 털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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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겁이가 양꼬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앙띠 부부와 함께 다녀왔어요 > <

앙띠엉아가 은근 저랑 입맛이 맞거든요!

 

저와 양꼬치 먹어줄 사람은 앙띠 뿐이다ㅠ_ㅠ

 

 

시작부터 찬란했더너 마구잡이 주문!

마파두부는 앙띠엉아 초이스~

저의 초이스는 가지튀김!

앙띠언니의 초이스는 꿔바로우~

우리 지겁이는 그저 술이면 됩니다!

 

계란탕은 진짜 꼭 필수로 먹어야 하는 거 같아요

집에서 먹어도 맛있고

쌍촌동 양꼬치 먹으면서도 필수잖아요~!

 

아,, 갑자기 계란탕 하니까

김치볶음밥 먹고 싶어지네요캬캬캬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중

 

 

 

소주도 좋지만 고량주 한 번 달려볼까나~?

엄청 상큼한 향이 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 고량주는 고량주였어요 ㅋㅋ!

 

전에 다른 쌍촌동 양꼬치 식당에서 먹어본 적 있는데

그때는 속이 타들어갈 정도로 40~50도 술이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단 도수가 약하지만,

그래도 상큼한 향과 함께 술 느낌이 강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입에서 

고량주의 상큼한 향이 폴폴 나는 듯 하더라고요

 

 

원래 음식만 보면 사진 찍느라 바쁜데

이때는 앙띠 부부와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그리고 이때는 제가 발목이 다쳐서

쩔뚝이 시절이거든요?ㅋㅋㅋ

 

근데 좌식 테이블에 앉아 있어서 ㅋㅋ

엉덩이들면서 사진 찍기가 넘 힘들었음 ㅜㅜ

 

제가 막 안절부절하니까 찍으라고 기다려주심 ㅠ0ㅠ

쌍촌도 양꼬치 평소에 먹고 싶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줄 사람 생겨서 엄청 신났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자주 못 만나고 있는 앙띠 부부~

올해에는 더 열심히 만나볼 생각이에요 킥킥

 

 

쌍촌동 양꼬치 제가 아는 식당 2군데가 있는데

백두산은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갈수록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듯한?

 

요즘 같을 때에도 북적북적한데

맛있어서 안 갈수가 없는 쌍촌동 양꼬치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