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겁이 지겁이 식사♡/배달음식 리뷰☆

광주중국집 중국성 배달로 시켜 먹어도 맛있어요 : )

728x90
반응형

 

밖에 나가서 먹기도 무섭고 집에서 요리해 먹기도 귀찮을 때는 역시 배달이죠.

종종 중국 음식이 생각나는데 그게 바로 지금!!

저는 짬뽕 지겁이는 짜장면을 선택했어요 이건 뭐 거의 우리 사이의 국룰이랄까

 

중국성이라는 광주중국집에서 많이 시켜 먹는데 이번에도 역시 맛나요~

 

 

단무지도 두둑하게 챙겨주고 광주중국집만의 매력 쿠폰까지~

쿠폰 열심히 모아서 꽁짜로 먹어야지!! 했는데 곧 이사갑니둥...아깝다

 

 

짜장면+짬뽕+탕수육 세트 당연하죠?

저는 불짬뽕을 시켰고 지겁이는 짜장면 곱빼기를 시켰는데

어째.. 크기가 제가 곱빼기 시킨 느낌이네요.

 

 

 

크기차이 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 곱빼기 안 시켰는데 되게 억울한 상황이라구요 ㅋㅋㅋㅋ ㅜㅜ

 

 

광주중국집 배달 시켜 먹으면 이거 뜯는 거 은근 일인 거 알죠?

랩으로 감싸져 있어서 위에서 그냥 마구잡이로 뜯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미끄덩 거리는 소스가 손에 묻어요.. 지지 전 그 느낌이 왤케 싫죠?ㅋㅋㅋ

 

중국성은 말끔하게 뜯을 수 있는 포장지라서 넘나 좋은 것!

짜장면이랑 짬뽕 역시 이렇게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도 전부터 별점5개 각!! 했었어요.

 

 

불짬뽕인 건 알았지만, 알고 시켰지만, 생각보다 얼큰해서 조금 놀랬답니다?

국물 색깔부터가 찐이라는 걸 보여주죠?

여러 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서 더 푸짐해 보이고 많아 보이더라고요.

실제로 많기도 했음..

 

입술 주변이 뻘개지도록 엄청 열심히 먹었어요 ㅋㅋㅋㅋ

입가에 다 묻은지도 모르고 지겁이 앞에서 허겁지겁 먹었던 저입니다..부끄

 

 

 

면도 왕창 들어 있어요. 조금 불은 듯해 보였지만, 그래도 굿!

짬뽕 맛있는 광주중국집 사실 별로 없거든요.

맛있다 없다 보다는 제 입맛에 맞냐 안 맞냐겠죠?

 

해물이 잔뜩 들어 있고 양파도 많아서 좋았어요

저는 면반 양파반을 가장 선호하는 사람이라 : )

 

그리고 무엇보다 그 얼큰~한 국물이 환상이었답니다!

맵찔이는 아니지만, 매운 걸 좋아하면서도 매운 걸 너무 잘 느껴서 매워하는 저예요.

그런데도 이렇게 가끔씩 매운 음식이 엄청 땡길 때가 있는데요

닭발 같은 것도 좋지만, 국물로 조지고 싶은 추운 날이라서 짬뽕 선택했는데 베리굿이었어용

 

 

중국성 리뷰를 보고 지겁이가 홀딱 반해버린 짜장면이에요.

뭔가 옛날 느낌의 걸쭉하고 진~한 소스일 것 같다고 사진만 보고 이미 반해버린 상태

먹어보니 조금 퍼졌지만 자기가 원했던 맛이라고 만족해하더라고요.

양도 곱배기라 그런지 엄청 많았고요.

짜장면 역시 뭔 속재료가 가득 들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양 많다고 좋아하더라구용

 

 

지겁이가 게임하느라 제가 비벼줬는데 이미 안에 대충 비벼져 있는 상태였어요.

조금 비벼진 후에 위에 소스가 덮어진 상태랄까?

이거 지겁이한테 말하면 100% 먹던 거 준거 아니여!?!? 할 사람이라 우선 입꾹-했어요

이런건 모르고 먹을 때가 가장 마음 편한 법이잖아요

 

사진에서도 보듯 많이 떡져있죠 ㅠㅠ?

꾸덕하다 못해 떡진 듯한 모습이었는데 먹어보니 퍼졌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다고 하니까 뭐~ 패스~

 

 

단무지 이렇게나 많이 챙겨 주셨어요. 더 달란 요청도 안 했는데 '-'

저나 지겁이나 단무지를 잘 안 먹는 스타일이라서 결국 많이 남겨버렸네요 ㅠㅠ

다음에는 중국성에서 시킬 때 단무지 한 팩만 달라고 요청 남겨야겠어요!

조금만 주라고 하면 정말 조금만 줘서 싫을듯...?ㅋㅋㅋㅋㅋㅋ

 

 

펩시 정말 안 좋아하는데... 펩시를 주시네? 이게 광주중국집의 가장 큰 흠이라면 흠이겠어요!

코카콜라 주세요 ㅠ_ㅠ 톡쏘는 시원함을 강하게 느끼고 싶다구용~

아주 자그마한 콜라가 와서 조금 실몽했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맛있는 펩시!

 

 

오예~ 탕수육 보쇼!!

조금 눅눅한 식감은 그냥.. 무시할까? ㅠㅠ 못 본 걸로 해주까...?

크기가 엄청 커서 사실 먹기 조금 두려웠어요

왜냐면 제가 튀김을 안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너무 바삭했을 때 입천장이 다 까져요 ㅠㅠ

그래서 튀김을 안 좋아하고 이왕이면 눅눅한 거 좋아하고,, 그래서 저는 부먹 취향이에요.

 

지겁이는 바삭하지 않다고 조금 실망했지만, 저는 아주 대!만!족!

입천장 지키면서 먹을 수 있는 탕수육은 저에게 넘 소중하다구용

광주중국집 생각난다면 중국성에서 시켜 먹을 수밖에 없겠던데요?


전반적으로 양도 푸짐하고 포장 상태도 우수했던 광주중국집 중국성이었어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