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와 형부와 함께 시골 놀러갔던 날 저희 형부는 지금 일산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전에는 저랑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저 실업급여 받으면서 일 안 하고 띵가띵가 놀고 있을 때니까 정말 세상 행복했던 시기였죠. 갑자기 셋이 무슨 삘을 받았는지 시골에 놀러가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어요 가기 전에 수산물 시장에 들러 낙지를 샀는데 이때 당시 마리당 7천원 이었거든요 엄마가 너무 비싸다며 ㅠ_ㅠ 그래도 제가 산다고 5마리 사왔지 뭡니까! 뜨든! 시골에서 잡일 좀 하다가 연포탕을 끓여 먹었어요 연포탕 끓이는 용도로 산다고 하니까 낙지 살 때 바지락 몇 개 넣어주더라고요 끓여 먹을 때 같이 넣어서 먹으라고 ㅋㅋㅋ 아넹,, 감사합니다! 이왕 넣어주실꺼 푸짐~하게 좀 넣어주시지 힝힝 줘도 이렇게 말이 많습니다. 역시 호의가 반복되면 둘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